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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밍

우리가 보통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이동형 와이파이 기기를 구매하거나 이용 중인 요금제를 통해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기능을 "해외로밍"이라 부른다.

 

통신사들은 국경을 넘어 서로의 이동통신망으로 연결된다. 특정 국가의 이동통신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메시지와 다양한 데이터 송수신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이 확산되면서 사용자의 생리에 따른 자동 해외 로밍 서비스가 보편화됐다. 별도로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스스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이메일을 받는다. 이 같은 시스템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예상치 못한 '요금 폭탄'을 맞은 경우가 많았다. 데이터 통신요금이 비싼 나라에서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로밍하는 줄 모르고 켜둔 채 방치해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실제로 해외로밍 관련 민원이 2010년 86건, 2011년 170건, 2012년 28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업자가 함께 계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데이터 통신 로밍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은 만큼 국경을 넘기 전에 이동통신망 접속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무료 차단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2013년 기준 국내 3대 이동통신사는 각각 200여 개국과 서비스를 자동으로 로밍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197개국, KT는 205개국, LG유플러스는 221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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